2009년 07월 27일
지산밸리락페스티벌(VRF), 그 짧았던 5일. (1) +사진,내용 추가
아..어디서부터 적어야 하는걸까. 문화생활 카테고리에 포스팅 하는거긴 하지만
기억나는걸 모조리 적기 위해서 일기형식으로 시간순으로 되새겨봐야겠다.
한가지도 빼먹고 싶지 않아!
일단 23일.
호텔로 오후 9시까지 갔다. 삼성역에서 호텔까지 생각했던것보다 멀어
엄청 뛰었다. 가 보니 통역들 다 와 있더라...뻘쭘.
근데 일을 안 시킨다...??? 첫날은 Fall out boy랑 Straightner가 호텔에서 계속 돌아다녀
얘네 둘을 제일 많이 봤다. 그리고 맨유와의 경기를 위해 역시 호텔에서 묵고 있던
FC 서울도 덤으로. 안타깝게도 얼굴을 몰라 봐도 감흥이 없었다는 슬픈 현실.
같이 있던 창복오빠 말로는 기성용도 있었다고..뭐 잘생긴 애 한명 있더라 ^^
그러고 호텔룸으로 가서 룸메이트 중 한명인 성희를 만났다. 성희는 호텔 통역!
우리는 특유의 girl talk로 순식간에 친해졌고! 일을 마치고 돌아온 고와 언니와 잠시 인사를 나누고
"잠이 안와" 이러면서 모두 거의 10분안에 잠 든듯? 결론은 이 날은 그냥 호텔 와서 일은 하나도 안하고
잠만 잤다는 이야기ㅋㅋㅋ
24일. 페스티벌 첫째날!
공항에서 오는 아티스트들과 공연장으로 가야하는 아티스트들을 챙기느라
어제와는 다르게 모두 정신없음 모드. 이 날 나는 Weezer crew 담당이었다.
난 처음에 크루가 뭐 하는건지도 몰랐다는...어쨌든 친절한 크루를 따라 지산으로 슝슝~
공연장에 가는 사람들을 보니 덩달아 나도 신나고~ 자연에 심취한 크루도 신나고~
드레싱룸에 도착해서 백스테이지로 같이 가보기도 하고 케이터링 룸도 알려주고
이때 위저 패스도 받았다! 이것은 결국 프로덕션 매니저가 나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_^
사진은 나중에...
프로덕션 매니저가 나보고 옆에 꼭 붙어 있으라고 하고 이것저것 일도 시켜줘서 도움이 되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매니저뿐만 아니라 다른 크루들도 계속 농담해주고 나보고 "sunshine"이라
불러주고...이런거에 좋아하는 나는 아직 어린가보다 ㅋ
6시가 넘어서 위저가 왔는데 리버스는 좀 조용한듯? 집에 와서 나이 찾아보고 깜짝 놀랐다.

현재 모습과 가장 비슷한 사진으로 찾아봤다. 무려 70년생. 나보다 16살이나 많으시다..40살!
대기실에서는 엄청 조용해 보였는데 무대에 올라서니 슬래셔를 막 하시는게 아주 카리스마가 넘친다.
진짜 뿅 갔다! 완전 반했어...ㅠㅠ 그러나 전혀 나에게 관심 없으심 ㅋㅋㅋ난 이분에게 투명인간이었음.
특이한게 이분만을 따로 챙기는 비서가 있는듯? 어쨌든 이 비서분도 친절하셨음 ^^
얼굴이 제대로 나온걸로 올리려고 했는데 최근 얼굴과 너무 달라서..대신에 멋있게 기타 치시는 모습으로!
이분 역시 무려 68년생. 이 어르신이 가장 좋았다 +_+ 너무 sweet하셔..나에게 친절하게 먼저 오셔서
자기 소개 들어가주시고 내 이름도 물어주셨다ㅠㅠ 통역은 이럴때 가장 좋다는거! 아티스트들이 알아주면
좋으련만....어쨌든 무식한 내가 포지션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아주 친절하고 젠틀한 미소를 지으면서 기타라고
말해주셨다. 아 감사해라 ㅠㅠ
나머지 2분은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서 얼굴도 잘 모르고 아무런 기억이 없다. 오며가며 인사는 몇번 했던것
같은데 공연 끝나고 ^^ 특히 brian이랑 얘기를 가장 많이 했다. 이분은 공연 끝나고 내려와서도 팬들에게
싸인 다 해주시고 사진 다 찍어주시고 훈훈했다. 올라와서 어떤 대표님이랑 투어매니저랑 얘기할때도
난 계속 이분과 수다수다 ㅋㅋㅋ 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는데 정말 행복했다아...+_+ 공연은 정말 최고였다!!!!!
아니더라도 최고였다고 awesome이라고 난 무조건 말해준다.
공연이 끝나고 크루와 함께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북한핵문제, 나의 진로, 내가 흥미있는 과목 등등을 얘기하며
돌아갔다아...-ㅁ-;; 조직행동론 수업시간에 신동엽 교수님이 알려주신 '애인 만들기'에 대해서 얘기해주자
다들 너무 즐거워했다 ㅋㅋㅋ 호텔에 돌아오니 1시 반 -_-
음..이 날 내가 위저를 위해서 한 일은 프로덕션 매니저와 음식 미리 체크하기, 방 미리 체크해서 위저가 편할 수 있도록
해놓기, 열쇠 차시간 등등 잡다한것 체크하기, 할 일도 없으면서 괜히 옆에 붙어있기 등등이었다.
이날 본 아티스트들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일단 내가 락은 잘 몰라서 한국 아티스트들은 봐도 얼굴을 알 수가 없었다.
아티스트 팔찌를 찼다는 걸 보고나서야 '아 아티스트구나'. 정말 뭔가 미안했다 ㅠㅠ 위저나 폴아웃보이나
지미잇월드도 가수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얼굴 기억했지, 밖에서 봤다면 그냥 원어민 강사라면서...
통역중에 누가 저렇게 말했는데 다들 쓰러졌다 ㅋㅋㅋㅋㅋ
폴아웃보이에서 애슐리 심슨인지 제시카 심슨의 남편이라는 핏 웬츠를 좀 자세히 지켜본 정도...다들 문신이 아주 그냥~
문신은 고마운 존재다. 아티스트라는 걸 알려주니까....
아 너무 힘들어서 25~27일꺼는 나중에 써야지. 이 날들이 진짜 최고였는데! 게다가 26일이랑 27일은
정말 잊지못할 경험을...+_+ 너무 황홀했는데..까먹기 전에 써야되는데....
사진 몇장 추가.

제일 왼쪽이 내 사촌동생인 miki. weezer의 brian bell과 사진찍었다. 투샷 못 찍었다고 징징대긴...
이 언니는 바로 옆에 붙어있어도 사진한장 싸인한장 못 받았단 말이다 ㅠㅠ
그래도 얘기는 많이 하고 악수도 하고 허그도 했지만....ㅋㅋㅋ

이건 위저전용 all access 패스 카드! 이게 있어야지만 위저와 함께 있을 수 있다.
프로덕션 매니저가 날 너무 이뻐해서(응?ㅋㅋ) 기념이라고 가지라고 줬다.
모든 스탭들과 심지어 회사분들도 부러워했다는 후문이....
기억나는걸 모조리 적기 위해서 일기형식으로 시간순으로 되새겨봐야겠다.
한가지도 빼먹고 싶지 않아!
일단 23일.
호텔로 오후 9시까지 갔다. 삼성역에서 호텔까지 생각했던것보다 멀어
엄청 뛰었다. 가 보니 통역들 다 와 있더라...뻘쭘.
근데 일을 안 시킨다...??? 첫날은 Fall out boy랑 Straightner가 호텔에서 계속 돌아다녀
얘네 둘을 제일 많이 봤다. 그리고 맨유와의 경기를 위해 역시 호텔에서 묵고 있던
FC 서울도 덤으로. 안타깝게도 얼굴을 몰라 봐도 감흥이 없었다는 슬픈 현실.
같이 있던 창복오빠 말로는 기성용도 있었다고..뭐 잘생긴 애 한명 있더라 ^^
그러고 호텔룸으로 가서 룸메이트 중 한명인 성희를 만났다. 성희는 호텔 통역!
우리는 특유의 girl talk로 순식간에 친해졌고! 일을 마치고 돌아온 고와 언니와 잠시 인사를 나누고
"잠이 안와" 이러면서 모두 거의 10분안에 잠 든듯? 결론은 이 날은 그냥 호텔 와서 일은 하나도 안하고
잠만 잤다는 이야기ㅋㅋㅋ
24일. 페스티벌 첫째날!
공항에서 오는 아티스트들과 공연장으로 가야하는 아티스트들을 챙기느라
어제와는 다르게 모두 정신없음 모드. 이 날 나는 Weezer crew 담당이었다.
난 처음에 크루가 뭐 하는건지도 몰랐다는...어쨌든 친절한 크루를 따라 지산으로 슝슝~
공연장에 가는 사람들을 보니 덩달아 나도 신나고~ 자연에 심취한 크루도 신나고~
드레싱룸에 도착해서 백스테이지로 같이 가보기도 하고 케이터링 룸도 알려주고
이때 위저 패스도 받았다! 이것은 결국 프로덕션 매니저가 나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_^
사진은 나중에...
프로덕션 매니저가 나보고 옆에 꼭 붙어 있으라고 하고 이것저것 일도 시켜줘서 도움이 되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매니저뿐만 아니라 다른 크루들도 계속 농담해주고 나보고 "sunshine"이라
불러주고...이런거에 좋아하는 나는 아직 어린가보다 ㅋ
6시가 넘어서 위저가 왔는데 리버스는 좀 조용한듯? 집에 와서 나이 찾아보고 깜짝 놀랐다.

현재 모습과 가장 비슷한 사진으로 찾아봤다. 무려 70년생. 나보다 16살이나 많으시다..40살!
대기실에서는 엄청 조용해 보였는데 무대에 올라서니 슬래셔를 막 하시는게 아주 카리스마가 넘친다.
진짜 뿅 갔다! 완전 반했어...ㅠㅠ 그러나 전혀 나에게 관심 없으심 ㅋㅋㅋ난 이분에게 투명인간이었음.
특이한게 이분만을 따로 챙기는 비서가 있는듯? 어쨌든 이 비서분도 친절하셨음 ^^

이분 역시 무려 68년생. 이 어르신이 가장 좋았다 +_+ 너무 sweet하셔..나에게 친절하게 먼저 오셔서
자기 소개 들어가주시고 내 이름도 물어주셨다ㅠㅠ 통역은 이럴때 가장 좋다는거! 아티스트들이 알아주면
좋으련만....어쨌든 무식한 내가 포지션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아주 친절하고 젠틀한 미소를 지으면서 기타라고
말해주셨다. 아 감사해라 ㅠㅠ
나머지 2분은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서 얼굴도 잘 모르고 아무런 기억이 없다. 오며가며 인사는 몇번 했던것
같은데 공연 끝나고 ^^ 특히 brian이랑 얘기를 가장 많이 했다. 이분은 공연 끝나고 내려와서도 팬들에게
싸인 다 해주시고 사진 다 찍어주시고 훈훈했다. 올라와서 어떤 대표님이랑 투어매니저랑 얘기할때도
난 계속 이분과 수다수다 ㅋㅋㅋ 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는데 정말 행복했다아...+_+ 공연은 정말 최고였다!!!!!
아니더라도 최고였다고 awesome이라고 난 무조건 말해준다.
공연이 끝나고 크루와 함께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북한핵문제, 나의 진로, 내가 흥미있는 과목 등등을 얘기하며
돌아갔다아...-ㅁ-;; 조직행동론 수업시간에 신동엽 교수님이 알려주신 '애인 만들기'에 대해서 얘기해주자
다들 너무 즐거워했다 ㅋㅋㅋ 호텔에 돌아오니 1시 반 -_-
음..이 날 내가 위저를 위해서 한 일은 프로덕션 매니저와 음식 미리 체크하기, 방 미리 체크해서 위저가 편할 수 있도록
해놓기, 열쇠 차시간 등등 잡다한것 체크하기, 할 일도 없으면서 괜히 옆에 붙어있기 등등이었다.
이날 본 아티스트들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일단 내가 락은 잘 몰라서 한국 아티스트들은 봐도 얼굴을 알 수가 없었다.
아티스트 팔찌를 찼다는 걸 보고나서야 '아 아티스트구나'. 정말 뭔가 미안했다 ㅠㅠ 위저나 폴아웃보이나
지미잇월드도 가수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얼굴 기억했지, 밖에서 봤다면 그냥 원어민 강사라면서...
통역중에 누가 저렇게 말했는데 다들 쓰러졌다 ㅋㅋㅋㅋㅋ
폴아웃보이에서 애슐리 심슨인지 제시카 심슨의 남편이라는 핏 웬츠를 좀 자세히 지켜본 정도...다들 문신이 아주 그냥~
문신은 고마운 존재다. 아티스트라는 걸 알려주니까....
아 너무 힘들어서 25~27일꺼는 나중에 써야지. 이 날들이 진짜 최고였는데! 게다가 26일이랑 27일은
정말 잊지못할 경험을...+_+ 너무 황홀했는데..까먹기 전에 써야되는데....
사진 몇장 추가.
제일 왼쪽이 내 사촌동생인 miki. weezer의 brian bell과 사진찍었다. 투샷 못 찍었다고 징징대긴...
이 언니는 바로 옆에 붙어있어도 사진한장 싸인한장 못 받았단 말이다 ㅠㅠ
그래도 얘기는 많이 하고 악수도 하고 허그도 했지만....ㅋㅋㅋ

이건 위저전용 all access 패스 카드! 이게 있어야지만 위저와 함께 있을 수 있다.
프로덕션 매니저가 날 너무 이뻐해서(응?ㅋㅋ) 기념이라고 가지라고 줬다.
모든 스탭들과 심지어 회사분들도 부러워했다는 후문이....
# by | 2009/07/27 16:00 | 문화생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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