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4일
20090825 예원 + 타이캉루 + 상해임시정부
애들이 개학을 했기 때문에 한가한 이모가 25일의 가이드가 되어줬었다.
상해 사람들이 외국인 친구에게 가장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는 예원과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할 필수코스 상해임시정부가 25일의 목적지였다.
예원앞에 도착하고나니 이제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던 중국의 이미지가 보여졌다.




어딜가나 스타벅스는 있더라. 두번째 사진 세련된 사람 뒷모습은 단연코 내 동생임!
위 사진들에 켄터키, 비비큐, 버거킹이 다 있다. 유명관광지라 그런가 패스트푸드점이 많네...
그다음은 역시 다른 나라에 놀러가면 빼놓을 수 없는 길거리 음식 사진!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건 평범한 게튀김과 전혀 평범하지 않은 새끼닭(ㅠㅠ) 튀김.
그래 커서 먹으나 어렸을때 먹으나 먹는건 매한가지다만...그냥 생김새가 너무 가련했어.
어째 여행기를 쓴다는것이 사진만 잔뜩 들어가는것 같네? 역시 내 글쓰기 실력은 B+ 정도
뿐인거다?



이 예원은 엄청난 대부자가 아버지를 위해 지어준 정원이라고 한다. 나중에 하나투어 가이드한테
물어보니까 옛날에는 돈이 많으면 쓸데도 없고 그저 정원만 지어댔다고...그래서 중국에 정원이
미친듯이 많은거라고 한다. 첨에 예원 볼때는 참 멋있고 예뻤지만 이미 졸정원 볼때는 뭐...
그 정원이 다 그 정원 같고 -ㅁ- 정말 이런 곳에 살던 사람들은 정원 밖을 벗어나지 않아도 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예원구경이 끝나고 타이캉루라고 골동품 거리도 갔었는데 재미도 없고 사람도 없고 파리만 날려서
그냥 그랬다. 난 오히려 상해임시정부가 생각보다 좋았다. 사실 별로 재미없는 또 하나의 역사
유적지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뭔가 가슴 뭉클하고 이런 곳에서 임시정부를 꾸려 나가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열심히 싸웠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요새 이상한 몇몇(이 아닌 대부분?)의
정치인들도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라는 결론까지 내고 왔다.
# by | 2009/09/04 13:22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