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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예원 + 타이캉루 + 상해임시정부

애들이 개학을 했기 때문에 한가한 이모가 25일의 가이드가 되어줬었다.
상해 사람들이 외국인 친구에게 가장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는 예원과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할 필수코스 상해임시정부가 25일의 목적지였다.

예원앞에 도착하고나니 이제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던 중국의 이미지가 보여졌다.


어딜가나 스타벅스는 있더라. 두번째 사진 세련된 사람 뒷모습은 단연코 내 동생임!
위 사진들에 켄터키, 비비큐, 버거킹이 다 있다. 유명관광지라 그런가 패스트푸드점이 많네...

그다음은 역시 다른 나라에 놀러가면 빼놓을 수 없는 길거리 음식 사진!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건 평범한 게튀김과 전혀 평범하지 않은 새끼닭(ㅠㅠ) 튀김.
그래 커서 먹으나 어렸을때 먹으나 먹는건 매한가지다만...그냥 생김새가 너무 가련했어.
어째 여행기를 쓴다는것이 사진만 잔뜩 들어가는것 같네? 역시 내 글쓰기 실력은 B+ 정도
뿐인거다?



이 예원은 엄청난 대부자가 아버지를 위해 지어준 정원이라고 한다. 나중에 하나투어 가이드한테
물어보니까 옛날에는 돈이 많으면 쓸데도 없고 그저 정원만 지어댔다고...그래서 중국에 정원이
미친듯이 많은거라고 한다. 첨에 예원 볼때는 참 멋있고 예뻤지만 이미 졸정원 볼때는 뭐...
그 정원이 다 그 정원 같고 -ㅁ- 정말 이런 곳에 살던 사람들은 정원 밖을 벗어나지 않아도 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예원구경이 끝나고 타이캉루라고 골동품 거리도 갔었는데 재미도 없고 사람도 없고 파리만 날려서
그냥 그랬다. 난 오히려 상해임시정부가 생각보다 좋았다. 사실 별로 재미없는 또 하나의 역사
유적지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뭔가 가슴 뭉클하고 이런 곳에서 임시정부를 꾸려 나가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열심히 싸웠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요새 이상한 몇몇(이 아닌 대부분?)의
정치인들도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라는 결론까지 내고 왔다.

by 랄라♬ | 2009/09/04 13:22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2)

20090824 상하이 야경투어 첫날!

어제는 일어나서 (몇시에 일어났냐면 이 내가 무려 7시에 일어났다. 이모부는 6시 반에 출근하고

애들은 7시 40분에 나간다. 아침에 소란스럽다 ㅠㅠ) 뭐했더라...아 맞다.

일어나서 아파트 단지를 좀 외워보자는 생각에 오아시스 노래 들으면서 아파트 단지를 그냥

빙빙 돌았다. 1기에서 3기 수영장 쪽까지 다 갔다왔다. 이제 좀 길을 외운것 같다.

 

그리고 12시에 친척오빠랑 동생을 데리러 이모랑 같이 푸동공향으로 향했다. 근데 샤오천(첸?)아저씨가 공항에 확인했더니 12시 25분에 도착예정인 비행기가 11시 56분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나 올때도 이러더니...여기 왜이럼? 어쨌든 가서 오빠랑 장호를 데리고 점심 먹으러 집 근처에

Jade Garden이라는 중국레스토랑에 갔다.

 

 

역시 항상 나오는 차 ^^

 

 

 

중국인 가정에서 먹는 일반 반찬이라고 한다. 이것도 따로 돈낸다고...-_-

 

 

중국에서는 메뉴판에 cold dish warm(맞나? hot이었나..-ㅁ-ㅋㅋ) dish 이렇게 나눠져있다.

그리고 cold 부터 먹는다고 한다. 근데 우리는 차가운 닭이랑 뜨거운 오리고기가 같이 나왔다. 왜?

서비스는 우리나라의 레스토랑을 생각하면 안된다. 정말 느리고, 물 갖다 달라 그래도 안 갖다주고

친절하지도 않고. 일단 발전하기 바쁜데 그런거 신경쓸 여유가 없나보다.

 

집에 잠깐 와서 짐을 푸르고 상해 일일투어 하러 도시계획관 앞으로 출발.

거기서 가이드를 만나 먼저 밀랍인형박물관에 갔다. 이런거 안 봐도 되는데....

근데 가서 신기해서 사진 많이 찍었다 ㅎㅎㅎ

 

 

여기가 가이드와 만나서 합류한 도시계획관 앞.

 

 

밀랍인형 박물관이 위치해있던 신세계백화점.한국의 그 신세계백화점은 아니다.

 

 

제일 똑같았던건 빌게이츠랑 오바마. 그 다음으로 밥을 먹으러 무슨 광장에 갔다.

가이드한테 몇번이나 물어봤었는데 또 까먹었다 ㅠㅠ 그냥 여기는 우리나라 명동같은

분위기.

 

 

 

이곳이 과연 중국인가 -_- 흠. kfc에서 대충 밥을 때우고 마시청에서 하는 서커스를 보러

출발했다. 마시청에 도착해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짜증이 났다 ㅠㅠ 덕분에 여기 바깥

사진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서커스는 뭐....신기했다. 근데 막 그렇게 우와 세계 최고 할 정도는 아니었음.

도중에 사진도 못 찍게 하고 -_- 찍으면 막 무섭게 다가와서 카메라를 뺏어갈 기세로 뭐라뭐라

그런다. 무셔워...

 

다시 가이드 차를 타고 출발해서 이모부가 기다리고 계시는 신천지로!

이쯤에서 하나투어에서 준 가이드북의 설명을 참고하자면,

[신천지는 마치 유럽의 한 노천까페 거리에 와 있는 듯한 화려하고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우와 진짜 그랬다! 정말 약간의 뻥을 보태자면 중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왜냐하면 여기의 가격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 맥주 한잔에 80원 한국돈으로 약 16000원.

4사람이 맥주 한 11잔과 안주 닭날개랑 감자튀김이랑 땅콩 이렇게 먹었는데 16만원이 나왔다.

정말 무지막지한 가격이다. 그런데 여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나중에 친구 생기면 놀러나와야지.

친구 생기면이라고 쓰니까 완전 왕따 같네..-ㅁ-;; 중국인 친구 말이다 ^^

 

 

내가 술 마셨던 곳이 fountain. 분수가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어쨌든 참 좋다 ^^

그러고 집에와서 이모랑 이모부랑 오빠랑 장호랑 백주(중국술)를 몇잔 마셨더니

지금 무지하게 속이 쓰리다 ㅠㅠ 

by 랄라♬ | 2009/09/02 00:54 | in 상하이 | 트랙백 | 덧글(0)

20090821,0822 푸동 딩샹루에 적응하기!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애들이랑 수영장에 가기로 했다.

여기는 아파트를 한국처럼 1차 2차 이렇게 부르는게 아니라 1기 2기 이렇게 부른다.

애들 말로는 3기에 있는 야외수영장이 제일 크다고 했다. 그래서 거기로 가기로 결정.

수영복을 입고 가면 편하다는 아이들의 말에 수영복을 미리 갈아입고 썬크림 떡칠하고

타월 둘러싸고 3기 수영장으로 출발! 한국에서라면 전혀 상상도 못했겠지 -ㅁ-

 

중국은 자전거, 전동차 등등 많이 타고 다니는만큼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구별되있었다.

상당히 먼 거리를 걸어서 도착한 3기 수영장. 안전요원들도 있는데 잘생긴 놈 하나 없다.

외국인들과 아이들이 많았다. 우리는 거의 수영장이 오픈할때 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었는데 서양사람 2명이 있었다. 아빠랑 딸로 보이는...몇마디 주고 받았더니 이란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했다. 내가 서울에서 왔다고 했더니 자기는 서울,부산,울산 다 가봤다고...

 

어쨌든 애들이랑 열심히 수영을 하다가 잠시 선탠의자로 가서 과자랑 음료수 먹고 있는데

어머나(원더걸스 텔미 소희 버전)~! 왠 훈남 등장. 바로 어떤 또 서양 아이들의 수영 레슨

선생님인듯 +_+ 으아...얼굴도 잘생기고 몸매야 수영 선생님이니 말할것도 없고

난 수영하면서 계속 그쪽을 힐끗힐끗. 수영장 맨날 갈까봐 그 시간 맞춰서.

 

한 2시간 정도 수영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내 침대를 사러 갈 준비를 했다. 이모가 준비하는 동안

내가 찍은 사진들.

 

 

기사 아저씨를 불러서 푸동에 있는 Slice라는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태리 음식점인데

역시나 온통 서양사람. 거기서 라자냐, 까르보나라,애들은 뭔가 키즈세트를 시켰다. 아 중국 같지 않아 ㅠ_ㅠ 중국을 느끼고 싶은데..

 

 

 

밥을 다 먹은후 shimao 가구점에 도착! 여기는 파리 날려서 안사고

푸시로 다시 출발. 푸시로 가는 동안 바깥 풍경은 별로 보지도 못하고 잠만 퍼잤다.

어느새 푸시. 또 가구점에 와서 내가 사용할 쇼팜겸침대랑 스탠드 2개를 고르고 다시 집으로!

집에 와서는 뭘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이모부가 오셔서 이모랑 같이 천마준가 하는 술을

좀 마시다 잤다는거 -ㅁ- 이모부한테 몽블랑 볼펜도 선물받고 >_<

 

8월 22일.

 

한 9시쯤 일어났나보다. 일어나서 책 보며 띵까띵까. 침대 와서 침대 방에 갖다놓고

애들은 찬양팀연습 가고 나는 이모랑 발마사지 고고.

 

 

이제 저 짐가방들은 다 창고로 치웠다. 발마사지 갔는데 난 중국어 모르니까 아주 답답 ㅠㅠ

이모가 말 다하고...나도 얼른 배워서 자유자재로 말하고 싶다!!! 어깨근육도 풀어주고

발마시도 받다 보니 잠이 솔솔 와서 잤다 -_-;; 티비에서 한국 통일부장관얘기가 나와서

내가 막 반응 했더니 나한테 마사지 해주던 언니가 니쉬한구어런 이래서 싈 이랬으면 되는건데

당황해서 고개만 끄덕끄덕. 다 끝나고 나서 발이랑 다시 만졌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내가 막 만지면서 감탄했더니 언니 막 계속 웃고..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점은 언니가 언니가 아닐수도..이제 나도 나이가 있는만큼 동생일수도 있는거다....

 

돌아오는 길에 이모랑 중국슈퍼마켓 슈퍼마켓이 뭐더라 까먹었다...-ㅁ-

암튼 거기 들려서 엄청 샀는데 4원. 싸다. 상추를 (이건 기억난다 셩차이) 사기 위해서

어제 갔던 씨티마트로 고고. 가서 빵도 사고 내가 계산대에서 이모가 해보라 그래서

뚜오샤오치엔 이렇게 했더니 내가 중국사람 아닌거 알았는지 영어로 얼만지 말해준다..=_=

그래서 내가 영어로(-_-) 46.50원 중국말로 말해달라 그랬다. 으하하 난 공부할꺼라구..

 

어쨌든 집에 와서 밥 먹고 이모랑 헬스장 고고. 아 이 아파트는 다 좋은데 너무 보안에

신경써서 집에 들어갈때 카드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올때 카드 나갈때 카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갈때도 카드 온통 카드를 찍어야되서 불편하다 ㅠㅠ 열심히 헬스 하고 집에 와서

일기 쓴다.

 

아파트에서 본 야경으로 마무리. 안타깝게 다 흔들렸다 ㅠㅠ

 

by 랄라♬ | 2009/09/02 00:50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0)

20090821 상하이 도착 두번째 날!

어제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해서 조폭같이 생긴 기사 아저씨가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이모집에 도착! 네 무려 기사가 있습니다. 이모부가 주재원이라 와 계신거라

회사에서 복리혜택이 많네요 ㅋㅋㅋ근데 기사 아저씨한테 딱 두마디 했어요

씨에씨에 짜이찌엔 이건 공항에서도 ㅋㅋㅋ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친척동생들(5학년,3학년)이랑 아이스크림도

사먹을겸, 아파트 단지 구경도 시켜줄겸 밖에 나갔습니다. 참고로 아파트 단지 안에

야외수영장 3개, 실내수영장 1개,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연습장, 탁구연습장, 영화관, 까페, 식당 등등이 있습니다.

그냥 입이 떡 벌어집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이곳이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수많은 서양사람...

 

전 중국에 온것이 맞을까요? 그러나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슈퍼에 종업원들은 중국말을 합니다^^

제 친척동생이 아주 능숙하게 물건을 사고 계산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에 젖었습니다.

아니 저럴수가...얘는 자유자재로 한국어,영어,중국어를 사용합니다. 부러워 나도 꼭 저렇게 되리라 다짐을 하며 +_+

 

농구장에 제 또래 남자애들이 농구를 합니다. 앞으로 나도 저기나 깔짝거려볼까...

 

그 다음 "city mart"에 갔습니다. 여기는 수입품 파는 코너! 한국 음료수도 있더라구요 +_+

여기도 완전 국제적인 분위기. 외국인 엄청 많아...제 친척동생들은 음료수 2개와 4원짜리 빵을 한개 사서 갑니다.

 

저렇게 다 하니까 1시간도 넘게 걸리대요. 집에 돌아오니 무려 한국 드라마 '밥줘'를 이모가 보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이모 집엔 중국 티비가 안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요약 : 전 그냥 한국에 있는 이모집에 놀러온 기분이에요...

 

오늘은 이케아에 가서 침대랑 옷장 사러 가요~

아 일단 먼저 아침 먹고 애들이랑 수영하러 +_+

 

그럼 다들 짜이찌엔!

 

p.s : 생각보단 인터넷 무지 빨라용 ㅋㅋ 근데 네이트온이 접속이 안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랄라♬ | 2009/08/21 09:10 | in 상하이 | 트랙백 | 덧글(2)

제대로 JET the band 빠순이 되다?

이런건 일기장에 써야겠지?




내가 트위터에까지 가입하게 될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당신들 통역이었다고 글 남겼더니 저렇게 리플라이가 왔다!
무려 이름까지 불러주면서 아는척을 해주었다고!!!!!!!!!!!!!!!!!!!
그나저나 크리스가 트위터에 글 쓰는거였구나. 스윗한 사람♡
내가 트위터 받고 미끼한테 말했더니 미끼가 "언니! 얼굴 빨개졌어!"
에효........이게 언제까지 갈것인가!ㅋㅋ

by 랄라♬ | 2009/07/30 13:57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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